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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일상생활 환경 속에서 디자인의 문화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<생활디자인>시리즈를 소개해 왔으며 올해 세 번째 전시를 하고 있다. 이번에 소개된 부엌x키친전은 과거와 현재의 부엌을 살펴보고 미래의 부엌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였다. 부엌은 단순한 조리공간에서 벗어나 또 다른 생활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. 공간 속의 생활 발견 - cafe ZU next : 페이퍼테이너 뮤지엄